지금은 좀 작업을 쉬고 있다
반년 동안 열심히 돈벌어서
작업비 마련도 하고

너무 재미가 없어진 것 같아서
생각이 필요한 시기다.

항상 전시때 마다 연결 안되는 듯한 전시라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예리한 분들은 알아 차린다.
나의 작업의 맥락을.....

작가는 전시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한다는 믿음이 있기 떄문에
아직은 연작보다는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작업을 쉬고 있을때 무언지 모를 불안증이 밀려온다
살아있는 느낌이 아니고 손도 돌덩이가 되는 듯하다.
동료작가도 마찮가지란다.

직업병인가.

다음 개인전시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날 믿어주는 곳에서
좀 느긋하게 준비되어 해볼란다